2011.10.8(토) 평우회 짝궁들과의 여행
청산도 무박 여행을 하기로 한 날
경아모는 시흥사거리에서 탑승하기로 하고~~~
백암팀은 아들이 집까지 배웅해주고 충기모 까지 우리집에서 모임
10.7 (금) 밤 11:25분 천둥소리 건너에서 안양ts산악회 버스에 탑승
버스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자려니 몸은 불편했지만 즐건 청산도 여행이 기다리고 있기에!~~~ 이만한 값은 치러야죠?
밤새 몇시간동안 힘들었던 몸이었지만 완도에 도착하였어요
일출을 보려고 완도일출공원으로 오르는데 새벽운동으로 땀도 촉촉이 나려고 합니다
am07:00까지 버스로 모이는 시간이고요
어두운 새벽 완도타워가 있는 일출공원에 도착했지요
안개에 가려져 떠오르는 해를 보려니 시간이 없어 포기하고 내려가는데 중간에서 소나무 사이로 빠알간 해가 나와 내려가면서 보았고요
밤새 달려온 완도 도착시간 입니다
완도타워가 자리한 일출공원으로 오르는 길에 완도항 새벽 전망을 기록했어요(새로 구입한 니콘s8100으로 청산도 여행에 개시 입니다)
익숙치 않은 작동에 조금 당황스럽고요
해가 뜰방향이 약간 붉게 물들고요~~
모이는 집합시간 약속지키려 뜨는 해 보는걸 포기하고 여기 까지 입니다
머리는 바람 폭탄 맞고요~ㅎㅎㅎ(백암팀은 벌써 내려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내려오는 길에 소나무사이로 빠알간 햇님이 보입니다
집에서 쌌다는 고급김밥과 뜨거운 국물 곁들인 아침 먹고요
(계속 속이 안좋은 나는 먹을 수가 없었고요(출발전에 남편이 사혈침으로 손가락도 따줬는데...))
할방 하루방에서 단체로 기록하고요~~~
할망 하루방앞에서 단체 사진 찍고요
청산도행 8시 첫배 타려고 완도 여객선 터미널에 am07:40 집합이라 남은시간에 추억 남기고 배(사량아일랜드) 타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