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22(목) 모락산에서 백운산에서 광교산~~~토끼재로 하산
벗들과 함께하는 넷째 목요산행의 날 입니다~~~
팥죽을 먹는 동짓날이고요~~~아침일찍 팥은 삶아놓고요~쌀도 씻어 물에 담궈놓고...
날씨가 매섭게 추운 날입니다~~~
벗들과 모락산입구 LG약수터에서 오전 10:00 만남을 갖고요~~~
모락산을 올라 백운산으로 연결되는 차도를 건너서~~~의왕공동묘지옆으로 오르는 길로 진행하였구요~~~오랜만에 접하니 묘지옆길은 나무계단을 해놓아서 올라가기가 한층 수월하게 오를수 있었구요~~~
급경사 깔딱이길로 오를때는 힘도 들고 바람이 불어 춥기도 하였구요~~~이쪽은 어제 내린 눈이 안녹아 눈길의 깔딱이길을 200여m 올라 백운산 정상에 올랐지요~~~지난번엔 없었던 정자도 근사하게 자리하고 있고 바닥은 가마니 양탄자로 새단장했더라구요~~~
넘 추워 간편점심을 먹을 엄두가 안났지만 광교산 대피소까지는 조금 더 걸어야 하기에 정자에서 간편점심을 하고 통신대 양쪽 나무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어 이번에 통신대를 중심으로 양지쪽 우측방향으로 진행하여 광교산으로 접하였고요~~~
시루봉을 10m 남기고 (벗)동생이 무릅을 아파해서 시루봉을 뒤로 한채 토끼재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집에서 나와 LG약수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육교만 건너면 모락산으로 오르는 길(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모락산)
모락산을 오를땐 집앞 의왕초교옆을 오르는 데 벗들과 약속한 약수터에서 오르는 길엔 등산안내도 가 탄생되어 있네요~~~
모락산 절터 방향입니다~~~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백운산 방향이요
↕교대로 단체 인증 남기고요~~~
모락산에서 차도를 건너서 백운산으로 접어들고요~~~ 공동묘지옆 새로만들어 놓은 나무계단으로 진행합니다~~~
오늘의 코스중에 힘든 코스입니다~~~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급경사 깔딱이를 200m 올라야 하고요 바람도 많이 불고 눈도 있는...
백운산 정상석을 만났어요~~~
정상석 주변에 새로 탄생한 정자~~~
너무도 추운 날~~~간편점심을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나니 너무 추워 잠시 정리시간에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려 둘이 정상석주변을 접하고 왔고요~~~
통신대 우측 잘 해놓은 나무 사잇길로 진행하였답니다~~~
광교산 입니다~~~왼쪽에 깨끗한 간이 화장실이 없어지고 억새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시루봉까지 갔는데 10m남짓 남기고 하산하고요~~~무릅이 아픈 동생 신발도 단단히 다시 묶고~~~
토끼재로 하산길 입니다~~~
지나간 겨울 접했을땐 계곡 나무얼음꽃이 예뻣는데 얼음꽃나무는 없고 다리가 생겨있습니다~~~
너무 추워 따끈한 오뎅꼬치 먹고가려고 오른쪽에 자리한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 갑니다~~~
↕해물파전 양도 푸짐 값도 저렴 ￦6.000
우린 빨강모자 생각도 못했는데 빨강모자찾아 쓰고온 무릅이 아팠던 동생~
몸이 안좋았던 언니둘이 우리동네 팥죽집으로 왔답니다~~~송년산행 뒤풀이라도 참석하려구~~~
수원에서 온 언니들과 바로헤어지려니 섭섭해 동네 카페누아 커피점에 잠시 후식시간을 가졌구요~~~
↕커피전문점 총각사장님이 배풀어준 머핀까지~~~
~
집에 가서 팥죽을 만들어야 하기에 떡집에서 찹쌀가루 구입하여 집으로~~~
넘 추웠지만 모두들 즐거운 산행하였고 모두들 안녕~~~
~~~오늘은 몹시도 추웠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