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방 ♣/취미활동

오이지담근 날

구름채 2011. 5. 28. 21:21


 2011. 05. 28(토) 예쁜이가 보내준 오이택배


해마다 유월이면 오이지를 담그는데...

예쁜이가 택배로 백오이를 사서 보냈다(회사(오피스)에 뜬 직거래...)

매년 소금물을 팔팔 끓여서 오이에 바로 부어 담그는데...

지난해 지인이 알려준 오이지가 담그기도 손쉽고 색도 노랗게 예쁘고 꼬들~꼬들 맛있게 먹던 생각에!~~~

(일단은 하얗게 골가지가 끼질않아 깔끔하고 좋은...)

레시피를 잘 적어놓았는데 어디에 있는지 찾을수가 없어 정보를 알려준 언니한테 전화로 다시 물어서 담그기로 함 _ 앞으로 오이지담글때 레시피 쉽게 찾아보려고 불로그에 기록 하였답니다~~~

 

소주가 집에 있는줄 알았는데 1/2병만 보인다.

그래서 오이를 씻어놓고 마트에가서 소주도 구입하고 곳 매실효소를 담구어야 하기에 설탕도 넉넉하게 구입해옴

 

손쉬운 오이지 담그기(50개 기준으로)

준비물 : 오이 50EA, 소주 1병 반, 기본식초 900ml, 천일염 한대접 반(4컵 _ 개인 입맛에 따라 천일염 양은 조절), 눌러줄 돌맹이

 

전라도 김재에서 온 오이

오이가 통통하게 잘 생겼습니다

오지지 담그는 준비물입니다

눌러줄 돌맹이도 준비했구요

오이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오이꽃도 붙어있고 싱싱하고 모양도 고르네요!)

소쿠리에 건집니다

 

 

마트 다녀온사이 물기가 잘 빠졌습니다

항아리에 차곡 차곡 담았구요 (오이가 커서 수량이 다못들어가네요)

2년전부터 간수 빼놓은 천일염입니다

소금 한대접반(무개를 재어보니 750g정도 되네요)+소주 1병반+사과식초900ml(소금의 양은 개인취향에 맞추어 조정하랍니다)

준비물을 잘혼합해주고요

항아리에 부어주고 하루~이틀정도 지나 뒤집어 주고 1주일정도 지나면 먹을수 있답니다(습관으로 돌을 미리 눌러 놓은...소금물끓여부어 담그던생각에)

 

11.5.30일 아침에 기록한 오이지(담근지 이틀째 되는 날(35시간 지남))

아침에 항아리뚜껑 열어보니 오이가 절여지면서 물(천일염+소주+식초)에 거의 잠긴 모습입니다 _ 오이를 뒤집어 차곡 차곡 담고 돌맹이 하나더 해서 두개로 눌러주었습니다 오이색도 벌써 노랗게 변하고 있고요 오이가 통통하고 커서 소금 한줌 더 넣어 줬고요 # 오전 07:00기록 

오이가 절여지면서 색도 노랗게 변한 모습입니다(오전 09:00기록한)

절여지면서 공간이 생겨 돌맹이 두개로 눌러준~~~1주일있으면 먹을 수 있을 겁니다

↓~11.5.31 오전 08:30분 기록 (담근지 3일차 되는 날) _ 이젠 완벽하게 절여져 자체물에 더 많이 잠긴모습입니다

 

2011.6.7(월) 오전 07:15분 완성 오이지를 꺼내봅니다

 

골가지도 안끼고 잘 된것 같습니다

여섯개를 꺼내 봅니다

썰어서 물에 행구어 짠기를 약간 빼주고(나중에 한줌소금 안넣었음 간이 안성맞춤이 었을것을!...)

베보자기에 물기를 꼭짜서~~~

 

 

 

한개정도는 물에 띄어 먹을것 만들고요!~~~

다섯개정도는 무쳐보았습니다

20EA는 남겨서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칼집을 십자로 내주고~소금물에 절임니다

(끓는 소금물을 오이에 부어 절이면 끝까지 무르지 않게 먹을수 있답니다)

어제 홍천에서 가져온 부추 + 무100g + 홍고추2개의 준비물입니다

부추양념은 생강반톨,마늘5톨,새우젖1T,가자미액젖3T, 매실효소2T,고춧가루100g + (약간의 소금간) 썰어놓은 홍고추 & 무우를 버무려 주고요

물기빼준 오이 부추양념

 

십자로 자른 오이속에 부추양념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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